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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년간 4조 8천억원의 누적 손실을 보고도 지난달부터 파업을 이어온 한국GM 노조가 이번엔 대정부 투쟁을 한다며 나섰는데요 파업에 따른 차질로 국내 뿐만 아니라 GM 미국본사 최고위 임원까지 한국 철수를 지시하자 정부를 압박해 우군으로 삼고 GM과 대립하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김성갑 한국GM 노조위원장은 최근 조합원 공청회를 열어 GM의 한국 철수설에 대해 현장의 다양한 우려를 알고 있다며 산업은행을 비롯한 대정부 투쟁을 철저하게 준비해 장기전에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은 한국GM의 2대 주주로 지분 17.02%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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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키퍼 GM 해외사업부문 대표는 지난 18일 로이터 인터뷰에서 GM은 중국을 비롯한 연간 5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아시아 내의 다른 옵션이 있다며 철수를 경고했으며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자동차 업계 고위관계자와 만나 노사 갈등이 계속되면 GM 본사가 한국 공장을 멈추게 할 것이라는 발언을 한 적 있습니다 동부인베스트 해외선물 실거래 계좌 대여업체

한국GM 노조가 대정부 투쟁을 언급한 이유는 산은을 비롯한 정부에 GM철수에 대한 대책을 내놓으라는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자신들의 무리한 요구와 파업으로 일어난 일을 정부에 떠넘기는 것이죠

그간 여러 행태로 귀족노조라며 비판을 받고 있는 한국GM 노조는 여태까지 계속 무리한 요구를 해왔고

한국GM측에서는 조금씩 양보하며 의견차를 좁히려했지만 이제는 한계가 아닌가 싶네요

한국GM이 철수할 경우, 현재 다른 자동차업계도 노조와 갈등을 겪고 있고 그 자리를 대신해서

GM철수시 발생할 실직자들을 고용해줄지...

세간의 평가는 GM철수를 정부가 막기위해서 예산을 지원할 것이고 그것으로 임금 인상을 노리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여론은 대부분 혈세를 여기다 낭비하지 말고 그냥 철수하게 두라고들 하네요. 

 

노조가 왜 저렇게까지 하는지 자세한 사정은 본인들만이 알겠죠 뭐...

정말 단순히 임금인상을 위해서 철수설까지 나올 정도로 하는 거라면 이미 GM측에서도 어느정도 올려주겠다고 협상을 제안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까지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되는데...

 

tv.naver.com/v/16793410

기아차도 파업 '도미노'...美 GM, 한국 사업 철수 경고